| 장애가정청소년 학습지원사업 결과보고대회 개최 |
| 오는 27일. 배제대학교서 개최 |
[위드뉴스] 입력시간 : 2006. 12.20. 16:49 |
우정사업본부 주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정동 소재 배제대학교 학술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2006 장애가정청소년 i-mentoring 학습지원사업’ 결과보고대회가 개최된다.
장애가정청소년 i-mentoring 학습지원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서울, 부산, 대구, 강원, 경북, 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시범 실시되었으며 부모 중 1인 이상이 정신지체 및 시각, 언어, 지체장애등의 장애를 갖고 있는 저소득계층 장애가정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주요 문제인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교육기회의 부재와 양육부재에 따른 문제점을 지원하기 위해 멘토 90명이 8개월동안 주 2회(총40회) 4시간씩 위생관리 및 학습지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장애가정청소년 i-mentoring 학습지원사업은 장애가정청소년들의 일상생활능력, 학습태도 및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대학생 멘토로 하여금 자기역량강화와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행사에서는 모범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준 멘토, 멘티 12커플과 부모와 교사, 사업담당자 각 1명에게 시상을 하게 되며 이 중 우수한 사례도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오는 2007년에는 멘토링을 전국 10개 지역 150커플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숙 기자 mjs0413@w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