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끝나면 곧바로 국정감사 실시
11~30일 20일간…올해도 모니터단 활동
25일 장애인공단…20일 정보문화진흥원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06-10-02 16:50:25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끝나면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국정감사가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 동안 실시된다. 장애인계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정감사 모니터단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각 위원회별로 장애인계와 주목하고 있는 주요 국감 일정을 살펴본다.
▲보건복지위원회
=첫째 주에는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복지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둘째 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16일), 대한적십자사(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일)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
셋째 주에는 질병관리본부(23일), 국민연금관리공단(24일), 국립의료원(2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25일), 충청북도(26일)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 후,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보건복지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시찰 기관으로는 혈장분획센터(17일), 일산병원(27일), 한센인 정착촌(27일)을 선정했다.
▲환경노동위원회
=첫째 주에는 환경부, 노동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에 대한 감사를 벌인 후, 둘째 주에는 전국 지방노동청 등을 순회하며 감사를 벌인다. 장애인계가 관심을 주목하고 있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근로복지공단에 대한 감사는 25일 국회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국회에서 노동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교육위원회
=국감 첫날인 11일 교육인적자원부와 국립특수교육원을 비롯한 6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 그 다음날인
12일부터 둘째 주까지는 서울시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교육청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셋째 주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를 비롯한 주요 기관과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주요 대학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27일 교육인적자원부에 대한 종합 감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국정감사 결과보고서를 작성한다.
▲기타 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는 11일과 30일 문화관광부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19일과 27일 방송위원회에 대한 감사를 벌인다. 건설교통위원회는 11일과 30일 건설교통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17일 대한주택공사, 23일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는 11일과 26일, 30일 과학기술부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27일과 30일 정보통신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 대한 감사는 20일로 잡았다. 마지막으로 여성가족위원회는 31일 여성가족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